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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의 영화 활동들 본문
<진지한 영화 평론> (2/24~4/27)
https://www.ssmdacademy.com/write/?idx=173
진지한 영화 평론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해 홍대에 위치한 상상마당 아카데미의 문을 두드렸다.
이병헌 평론가님이 선정하신 풍부한 텍스트들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,
장평과 단평 몇 개를 직접 써보는 경험을 통해 내가 글쓰기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다시끔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웠다.
함께 했던 수강생분들과 단 한 번의 결석 없이 10회차의 긴 여정을 함께하면서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다. 마지막 수업 날에는 수강생분들로부터 과자, 그리고 편지와 책 선물을 받았다.
<텐시 아카데미> (5/18~9/15)
https://10boonfilm.wixsite.com/10c10c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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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론 수업 다음에는 직접 영화를 제작해보고 싶어 텐시 아카데미를 등록했다.
시나리오 집필, 콘티 작성, 연출, 촬영, 편집 등 영화 제작에 필요한 전반의 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.
운 좋게 연출자로 선정되어 단편 영화 <벌레같은 것들>을 완성하고 상영회를 갖는 성과를 얻었다.
무엇보다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.
<존 오브 인터레스트>, <희생>, <찬란한 내일로 GV> 관람
조나단 글레이저 감독의 '존 오브 인터레스트'와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의 '희생', 난니 모레티 감독의 '찬란한 내일로'를 관람했다.
세 영화를 보기 위해 각각 신도림 아르떼 시네마와 아트나인 시네마, 광화문 씨네큐브를 찾았다.
영화의 작품성에 집중하여, 특정 상영관에서만 상영하는 것을 예매하고, 긴 시간을 버텨 감상하는,
시네필들이 할 법한 이 일련의 행위들을 모방하는 것 같아 스스로 뿌듯하게 여겼다.
<부산국제영화제 참여> (10/3~10/5)
남자친구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다녀왔다. 내 인생의 첫 영화제 관람이었다.
첫날에는 '취생몽사2 한성파티 시네마'를 예매하여 짐 셔먼 감독의 '록키 호러 픽쳐 쇼'를 관람할 수 있었다.
특이하게 주류와 안주가 함께 제공되고, 건물의 한 벽면에 쏘는 영상을 보며 좌석 없이 자유롭게 자리를 정해 감상할 수 있었다.
둘째날에는 오전 일찍부터 일어나 허진호 감독의 '보통의 가족'을 감상했다.
영화가 끝난 다음에는 직접 감독님과 설경구 배우님, 장동건 배우님, 수현 배우님과 함께 이야기하는 GV까지 진행되어 매우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.
<말과활 아카데미> (9/26~11/7)
커리큘럼
-<라쇼몽>, 시나리오의 최소단위 '비트'와 영화 영상의 최소 단위 '씬'에 대해서
-<이키루>, 톨스토이 <이반 일리치의 죽음>과 구로사와 아키라의 미학과 작품 분석
-<거미집의 성>, 셰익스피어 <맥배드>와 구로사와 아키라의 미학과 작품 분석
-<산쇼다유>, 미조구치 겐지 미학과 작품 분석
-<우게츠 이야기>, 미조구치 겐지 미학과 작품 분석
-뉴아메리칸 시네마와 70-80년대 유럽 모더니즘을 중심으로
개인적으로는 '라쇼몽', '이키루', '우게츠 이야기'와 오손 웰즈의 '맥배드', 테오 엥겔로포풀로스의 '영원한 하루'가 기억에 남았다.
<경기 인디시네마 인디한 편> (11/20, 11/22)
https://m.blog.naver.com/swcf_kr/223657305224?recommendCode=2&recommendTrackingCode=2
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박홍준 감독님의 '해야할 일', 김현정 감독님의 '최소한의 선의', 변성빈 감독님의 '공작새'를 관람했다.
'해야할 일' gv에서는 민용준님의 영화 해설 및 인터뷰 진행의 수려함에 감탄했고,
'공작새'를 통해 배우 해준님을 처음 알게 되어 기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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